최근 몇 년 사이 전기요금이 꾸준히 인상되면서, 가정의 전기세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.
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누진세까지 적용돼 월간 요금이 갑자기 2~3배 오르는 경우도 있죠.
하지만 생활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전기세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습니다.
오늘은 바로 실천 가능한 전기요금 절약 습관 3가지를 소개합니다.
✅ 습관 1. 안 쓰는 가전제품 ‘플러그’는 무조건 뽑자
대기전력은 꺼져 있는 가전에서도 전기를 계속 소모합니다.
대표적인 대기전력 제품:
- TV, 셋톱박스
- 전자레인지, 커피포트
- 충전기, 노트북 어댑터 등
▶︎ TIP: 멀티탭 스위치를 활용해 한 번에 꺼두면 매달 1,000~2,000원 절약 가능합니다.
✅ 습관 2. 사용 시간대를 조절하자 (피크 시간대 피해 사용)
전기요금은 시간대별로 부하가 다릅니다.
특히 여름철 오후 2~5시 사이엔 전력 소비가 가장 많아 과부하로 요금이 오를 수 있습니다.
▶︎ TIP: 세탁기, 밥솥, 건조기 등 고전력 기기는 오전 or 저녁 시간대에 사용하세요.
※ 일부 전력계는 시간대 요금 차등 적용됨
✅ 습관 3. 가전제품의 ‘절전 모드’는 제대로 사용하기
냉장고, 에어컨, 보일러 등은 대부분 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.
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모르거나 꺼두고 사용한다는 것!
▶︎ TIP:
- 냉장고는 ‘에코 모드’로
- 에어컨은 ‘절전 냉방’ 설정
- 전기온수기는 ‘예약 설정’ 활용
이렇게만 바꿔도 월간 전력 사용량을 10~20% 절감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
전기세 절약은 한 번의 큰 행동보다, 매일의 습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.
오늘 소개한 3가지 습관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약법입니다.
지금 바로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.
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며 미소 짓게 될 겁니다.